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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장애 초기증상 조기치료학생간호사/간호케이스 2020. 10. 17. 03:08728x90
양극성장애 정의
과거에 조울증이라고 불리던 장애로써 조증과 주요 우울증이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양극성 장애는 중간의 정상적인 기간을 포함하여 심한 우울에서 극도의 다행감(조증)까지 기분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임상소견으로 망상이나 환각이 있거나 없을 수 있으며 증상의 발병이 계절적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조증삽화 동안에는 기분이 항진되고 확장되며 불안관계를 현저히 손상시킬 만큼 기분장애가 심각하므로 자해나 타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입원이 필요하다.
임상 증상이 약간 경할 때 경조증(hypomania)이라고 한다. 경조증은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만큼 심하지 않으며 입원할 필요가 없고 정신병적 양상이 없다.
양극성 장애와 우울증 진단에서 주요 우울증장애는 동일하게 있으나 양극성 장애는 한 또는 하나 이상의 조증삽화 기왕력이 있어야한다.
우울증과 조증이 동반되는 급속한 기분변화 가있으면 혼재성 양극성 장애라고 하는데,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하므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정신병적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양극성 장애의 원인 및 정신역동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유전적 소인과 생물학적 소인,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한다.
1) 생물학적 원인 : 뇌를 포함한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 모두에서 신경과 신경 사이의 자극을 전달해 주는 신경 전달 물질이 있다. 기분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 전달물질에는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nie), 세로토닌(serotonin), 도파민(dopamine)등이 있다. 이 신경전달 물질들의 불균형으로 인해 조울증이 생긴다.
2) 유전적 요인 : 양극성 장애의 경우 그 발생에 유전인자가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양극성 장애 환자들의 약 50%에서 부모 중 적어도 한 사람은 기분장애 환자이며 부모 중 한 사람이 양극성 장애 환자인 경우 그 자녀들에서 양극성 장애가 나타날 확률은 25%에 이른다. 또한 부모 모두 양극성 장애 환자인 경우 그 자녀들은 약 50% ~ 75%정도가 양극성 장애에 걸릴 위험이 있다.
3) 사회 심리학적 원인 : 다양한 심리적인 스트레스 인자가 기분장애를 처음 일으키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오랜 동안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활을 하는 경우 이러한 스트레스가 뇌의 생물학적인 상태에 변화를 일으켜 결국에는 신경전달 물질 등에 변화를 가져온다.
3. 양극성 장애의 종류
양극성 장애는 하위 유형에 따라 조증 대신 경조증(hypomania)이 나타나거나 우울증과 조증이 혼재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경조증은 조증보다 가벼운 상태로서, 사회적 및 직업적 기능에 심한 지장을 주거나 반드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진 않지만 이전에 비해 생활 기능에서 명확한 변화가 동반된다.
우울증과 조증이 같은 날 나타나거나 한꺼번에 뒤섞여 나타나는 경우를 혼재성 삽화라고 한다. 혼재성삽화는 양극성 장애에서 발현되는 모든 기분삽화들의 약 6∼10%만을 차지하지만, 커다란 기능상의 장애와 심적 고통 및 자살시도와 같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양극성 장애는 구성 요소에 따라 세 가지의 하위 유형들로 나누어진다. 제 Ⅰ형 양극성 장애는 한 번 또는 그 이상의 조증삽화 또는 혼재성 삽화를 보이며, 흔히 한 번 이상의 주요우울증삽화도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제 Ⅱ형 양극성 장애는 한 번 이상의 주요우울증삽화가 나타나고, 최소한 한 번의 경조증삽화가 동반된다. 순환성 기분장애(cyclothymic disorder)는 기복이 있는 만성적인 기분장애로서 증상이 수년간 지속되며, 경조증 시기와 우울증 시기 양자 모두 여러 번 나타난다.
1) 흔히 알고 있는 조울병(양극성 장애)이란 과연 어떤 질환인가?
“아, 오늘은 기분이 너무 우울해서 아무 것도 하기가 싫어.” “야, 오늘은 기분이 너무 좋아서 날아갈 것 같아.” 이렇게 사람들의 생활은 매일매일 기분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기분이란 그 순간 사람의 감정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적절히 좋은 기분은 사람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인생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그러므로 기분 조절에 병이 생기는 기분 장애는 인생의 여러 측면을 손상시키는 중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우울증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우울 하고 저하된 기분과 활력 저하, 절망감 등의 증상들이 어느 기간 동안 지속되는 우울증 삽화가 있을 때 진단할 수 있다.
한편 조울병은 우울 삽화와 조증 삽화가 주기적으로 반복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한 번 이상의 조증 삽화가 꼭 있어야 진단이 가능하다. 조증 상태란 쉽게 말해서 우울증과 반대라고 말할 수 있다.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너무 좋아 들뜬 상태가 지속되고, 이러한 기분의 변화가 생각이나 판단,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렇게 우울 삽화와 조증 삽화가 주기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기분의 양극단을 모두 경험한다고 해서 조울병을 학술 용어로는 양극성 장애라고 한다.
2) 조증 삽화
정신질환에 대한 진단통계편람 DSM-IV에 의하면 조증 삽화란 비정상적으로 고조된 기분이 최소 1주일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아래의 진단기준 가운데 최소한 3개 이상을 만족시켜야 한다.
1. 지나친 자신감이나 과대사고
2. 수면 욕구의 감소
3. 지나치게 말이 많음
4. 생각의 속도와 양이 지나치게 빠르고 많음
5. 주의집중이 안됨
6. 지나치게 증가된 활동이나 정신운동성, 초조
7. 즐거움을 추구하는 행동에 지나치게 몰두함.
전형적인 조증 환자는 여러 가지 면에서 주위의 시선을 끄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너무 기분이 좋고 몸에도 힘이 넘치고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충만하여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여러 가지 사업계획이 머리 속에 마구 떠올라 수첩을 깨알 같은 글씨로 가득 채우고, 하루에 수십 통씩 전화를 해서 사람을 만난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뜬금없이 거대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비싼 술집에 가서도 흥청망청 돈을 쓴다.
또한 생각의 속도와 양이 지나치게 빠르고 많아서 주의집중이 안되기 때문에 이들의 말은 앞뒤가 맞지 않은 경우도 많다. 말수가 적던 사람이 갑자기 수다스러워져 이야기를 끊기가 어려울 정도이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나서도 전혀 피곤하지 않다며 하루에 2시간만 자고도 거뜬히 일어난다.
이렇게 증상이 화려한 조증은 진단이 쉬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위의 예와 같은 전형적인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조증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되고, 다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여 특정 시점의 환자 상태만으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조울병이 우울 삽화로부터 시작될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엔 우울증으로 진단되었다가 나중에 조울병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많다. 한 연구조사는 조울병 환자가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평균 8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조울병은 장기화되기가 쉽다.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주기적으로 반복되어 환자의 일상생활을 손상시키고 환자의 인생 전반에 걸쳐 많은 고통을 초래한다. 특히 조울병은 20-30대에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환자가 이 시기에 해야 하는 학업이나 직업, 결혼 등에 매우 큰 지장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 주요 우울증 삽화
주요 우울 삽화는 우울감이나 흥미의 감소와 함께 아래의 증상 중 최소 5개 이상이 2주일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1. 거의 하루 종일 우울한 느낌
2. 대부분의 일상생활에서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3. 체중이나 식욕의 증가나 감소
4. 수면의 어려움이나 반대로 지나친 수면
5. 정신운동성 초조나 축 쳐지고 가라앉음
6. 피로나 에너지의 감퇴
7. 무가치감 또는 부적절한 죄책감
8. 생각, 집중하거나 결정 내리기 어려움
9. 죽음에 대한 반복적 생각이나 자살계획이나 시도
환자가 이런 우울 삽화만을 경험한다면 주요 우울증으로 진단하고, 조증 삽화와 주요 우울증 삽화를 주기적으로 경험하면 조울병으로 진단한다. 결국 조울병에서의 우울 삽화와 우울병에서의 우울 삽화에는 진단적으로 차이가 없다. 그러나 조울병에서의 우울 증상은 치료하기가 더 어렵다. 우울 증상이 있을 때에는 환자의 이전 생활을 잘 검토하여 조울병의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조울병의 경과는 매우 다양하다. 조증 삽화만 수차례 반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우울 삽화와 조증 삽화가 번갈아 발현된다. 일반적으로 조증 삽화가 수주나 수개월 지속된 후에는 정상 기분 상태로 돌아오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없으면 대개 수개월 후에 다시 조증 삽화나 우울 삽화가 발생한다.
특히 최근에는 조울병의 다양한 양상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조울병으로 널리 알려진 제 1형 양극성 장애 이외에 제 2형 양극성 장애도 매우 많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제 2형 양극성 장애는 주요 우울증 삽화가 있으면서 조증보다는 증상이 가벼운 경조증 삽화가 3일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환자나 가족들이 증상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아 치료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료받지 않으면 질환이 장기화되고 자살률도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또한 삽화 사이에 정상 기분 상태가 없이 1년에 수차례 이상 조증이나 우울증 삽화가 빠르게 재발하는 환자도 있다. 이런 경우를 급성 순환성 장애라고 하는데 치료가 일반적인 조울병보다 더 어렵다. 자신이나 가족들의 기분이 지속적으로 우울할 때, 또는 주기적으로 우울함과 기분이 들뜬 기간이 반복될 때, 조울병이 아닌 지 한 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조울병은 우울증 뿐 아니라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정신분열병과의 구별이 중요하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의 감별도 쉽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중년기 이후에 발생하는 조울병은 뇌의 기질적 이상이나 다른 신체 질환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
결국 조울병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적절한 평가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 조울병(양극성장애)의 치료
원인론
치료적 접근
생물학적 취약성
약물치료
심리적 취약성
인지행동치료, 스트레스 대처 및 의사소통 훈련 등 심리사회적 접근
환경적 요인
지지적 환경 조성(입원치료, 가족 교육)
아직 조울병(양극성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이나 발병기전이 다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신경세포의 활동성 변화와 신경전달물질의 장애가 직접적인 원인일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신경세포를 안정화하고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잡아주는 약물치료가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방법이다. 일부에서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면담만으로 조울병을 치료하기를 바라지만, 약물의 도움 없이는 조울병의 적절한 치료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양극성장애의 치료는 크게 급성기 치료와 유지기 치료로 구분
◇ 급성 조증기의 치료
조증기에는 대개 입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흥분상태가 심하거나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고려하여야 한다.
리튬이나 발프로에이트 혹은 비전형 항정신병약물 중의 하나를 우선 선택하여 치료한다.
심한 경우 혹은 하나만으로 잘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들 중 두 가지 혹은 세 가지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아주 흔하다. 대개 치료 1-2주 후면 호전되기 시작하고 1-2개월이면 많이 안정된다.
일단 조증상태에서 호전되었다고 하더라도 약을 감량하거나 중단하게 되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아주 높으므로 호전 후에도 최소한 6개월 정도는 약물을 반드시 지속하여야 하며 질병교육도 같이 하면 좋다.
하지만, 조증 환자의 경우에는 자신이 병이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의 협조를 구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다.
◇ 급성 우울기의 치료
자살 위험이 높거나 불면증이 심하거나 식사를 거의 못하는 경우,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고려하여야 한다. 우울기 에도 조증에서와 마찬가지로 기분 조절제를 우선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우울상태라고 하여 일반적으로 우울증에서 사용하는 항 우울제를 사용하게 되면 조증으로 변해 버리거나 단기간 내에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는 급속 순환형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항우울제만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꼭 필요한 경우에는 기분조절제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근에는 우울증 치료 효과가 좋은 라모트리진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약물을 조절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급성기 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양극성장애 우울기는 모든 정신장애 중에서도 가장 치료하기 까다로운 상태로 알려져 있다. 한 가지 약만으로 되지 않아서 여러 약을 병용하여야 하는 경우도 많고, 치료 기간도 상당히 오래 걸릴 수 있다.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사의 협조와 인내가 필요하다.
◇ 유지기 치료
양극성장애는 재발이 아주 흔한 병이다. 제 1형의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으면 일생 약 10번 정도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발이 반복될수록 증상은 더 심해지고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급성기 치료보다 재발을 방지하는 유지기 치료가 진정한 양극성장애의 치료라고 말할 수도 있다.
제 1형의 경우에는 증상이 심하거나 가까운 가족에서 양극성장애가 있거나 두 번 이상 재발하면 장기간 유지치료가 적극 권장된다. 제 2형의 경우에도 3번 정도 재발하면 장기간 유지치료를 권유하고 있다.
다행히 기분 조절제 들은 급성기 뿐만 아니라 재발을 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리튬이나 발프로에이트 등은 신경세포를 재생해 주고, 보호도 해주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급성기 조증을 치료하는 것만큼 재발 예방 효과가 완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약을 복용하고 있더라도 약물 용량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재발하는 경우도 꽤 있다.
기분조절제를 언제까지 복용해야 양극성장애에서 완전히 나을 수 있는가는 모든 환자나 보호자들이 갖는 관심이지만 아직 명확한 답은 없다.
병이 30대, 20대, 10대 중 언제 발병하였는가 (일찍 발병할수록 안좋다), 가족력이 있는가, 얼마나 심하며, 얼마나 자주 재발하였는가, 치료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가, 그리고 환자가 치료에 얼마나 열심인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된다.
일단 장기유지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최소한 2년은 치료를 유지하여야 한다.
◇ 질병교육
이처럼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환자와 가족이 양극성장애에 관하여 잘 이해할수록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게 되고, 또 치료 결과도 좋아지게 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관하여 잘 아는 만큼 질병을 잘 조절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질병교육은 양극성장애를 "생물학적 장애"나 "뇌의 병"으로서 올바로 이해하고, 증상에 관한 교육을 통하여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과정, 특히 약물치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약물을 장기간 잘 복용하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 인지치료
외부 사건에 의하여 유발되는 감정은 그것을 체험하는 사람의 신념과 세계관에 따라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우울증 환자와 마찬가지로 양극성장애 환자의 일부는 자신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부적절하게 받아들이거나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교정함으로써 자신과 다른 사람, 외부 세계를 합리적으로 인식하고 대처하도록 교정하는 것이 인지치료이다. 인지치료나 정신치료만으로 조울병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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