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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랭-바레 증후군학생간호사/간호케이스 2020. 10. 16. 02:24728x90
- 질환 명 :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 (AIDP) = Guillian-Barre syndrome (길랭-바레 증후군)
- 정의
-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가 벗겨지게 되므로 발생하는 급성 마비성 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 이다.
- 발생 빈도는 다양하나 연간 인구 10만명 당 1명의 빈도로 발병하고, 모든 연령에서 발병할 수 있으며, 소아 연령에서는 10만명 당 0.8명 정도의 빈도로 발생된다. 남녀의 차이는 없으며 성인에게 더 흔하게 발생한다.
- 감기나 가벼운 열성 질환들의 상기도 감염이나 비특이성 바이러스 감염을 앓고 평균 10일 전후에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운동 신경과 감각신경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 빠르게 진행되는 대칭성의 상행성 운동마비, 심부건반사의 저하나 소실이 특징이다.
- 이론적 고찰
- 원인
-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 있지 않지만 외부 항원을 인식하는 항체가 자신의 신경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추정된다.
- 유발 요인 : 급성질병, 위장관계질병, 식중독, 마이코플라스마, 수술, 상기도 감염, 바이러스, 예방접종, 돼지 인플루엔자, 약물 등
- 증상
- 급성 대칭성 상행성 운동마비
- 심부건반사의 저하와 소실
- 상행성 마비 (다리의 발쪽부터 ~ 허벅지 쪽으로 마비가 진행됨)
- 양쪽 얼굴 마비 증상
- 호흡곤란, 연하곤란
- 혈압 및 맥박의 변동
- 요 정체
- 근육의 피로나 근육통
- 진단
· 뇌척수 검사 : 두개골에 있는 수액을 허리에서 채취.
뇌 척수액 단백이 정상의 2배 이상 상승
· 전기생리학적 검사 : 손의 신경에 바늘을 찔러 자극을 준 후 신경에서 뇌 로 전해지는 속도 측정.
신경이 전해지는 속도가 저하됨.
· 삼두박근건 반사(triceps reflex) : 환자의 팔을 구부리도록 한 상태에서 팔 꿈치 위쪽의 삼두박근 건을 두드려 검사
정상→ 팔이 신전되거나 삼두박근의 수축
· 상완요골근건 반사(brachioradialid reflex)
: 환자의 팔의 힘을 빼도록 한 다음 손목의 3~5cm 상방의 요골부위 두 드려 검사
정상→ 팔꿈치에서 굴곡과 외전되거나, 상완요골근 수축
· 슬개근건 반사(patellar reflex) : 슬개골 바로 아래의 슬개근건을 두드려 서 일으킨다. 누운 상태에서 검사
- 치료
- 혈장분리교환 치료법 :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원심분리기를 통해 혈액세포와 혈장을 분리한 후 혈액세포와 제거한 혈장을 대신하여 인공수액을 채운 후 환자의 체내로 다시 투입.
- 면역글로불린정맥주사 : 수혈 받을 피를 바이러스 검사 후에 면역글로불린을 채취한 후 환자에게 투여
- 약 30%이상의 인공호흡기 필요.
- 경과 및 합병증
- 운동 마비 증상이 시작되어 최고조에 이른 후 서서히 증상 호전
- 대부분 2개월 ~ 18개월 이내 완전히 회복 되지만 마비가 지속되면 완 전히 회복되기 어려움.
- 6개월 경과 후 85%의 혼자가 혼자 걸을 만큼 회복됨.
- 약 3% 정도 재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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