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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학생간호사/간호케이스 2020. 10. 11. 03:25728x90
1. 증상
메니에르 증상은 발작적인 어지러움입니다.
어지러움으로 흔히 구역질과 구토가 동반됩니다. 심한 어지러움의 지속시간은 대개 20분 이상이면서 하루를 넘기지는 않습니다. 어지러움의 발생 시기를 예측하기는 매우 어려우나, 대개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한쪽 귀가 먹먹해지고 잡음소리(이명)가 크게 들리다가 어지러움이 발생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어지러움이 발생 시에는 활동을 하기가 거의 힘든 경우가 많으며, 발작기가 지나가면 전혀 어지럽지 않으나 간혹 머리 회전시 어지러움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지러움의 빈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몇 개월 동안에는 빈도가 매우 높다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A. 식이요법
저염식이를 하고 담배와 술을 줄입니다
B.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이뇨제와 전정기능억제제, 혈액순환개선제 등이 이용됩니다. 이뇨제는 내이에 있는 림프액의 압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뇨제는 신장이 나쁜 분이나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계시는 분은 투여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간혹 전해질의 이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정기능억제제는 발작적 어지러움의 빈도가 높고,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어지러움 발생 당시 증상완화를 위해서 항구토제와 함께 복용을 하게 됩니다. 이 약물은 증상완화의 목적이고 병의 진행을 막지 못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복용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혈액순환개선제 등을 복용하기도 하고,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약물에 의한 치료 효과는 어지러움의 증상의 변화를 보는 것이므로, 치료 시작 전의 어지러움의 증상의 정도와 치료 중의 어지러움의 증상을 비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D. 수술적 치료
중이강내 약물주입 내림프낭 감압술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로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청력이 좋은 경우에는 청력저하의 위험이 있는 중이강내 약물주입보다는 내림프낭 감압술을 시행합니다. 이는 내림프낭을 열러 주어 압력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수술법입니다.
청력이 나쁘거나 여러 방법의 치료로도 반응을 하지 않을 때는 내이를 완전히 없애는 미로적출술이나 진정신경을 끊어버리는 진정신경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학생간호사 > 간호케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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